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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보자!

댄지 홍영준 2017.11.20 23:31

안녕 친구들!

오랜 생각 끝에 돌아온 댄지야.

요즘 날이 추워서 휴대폰도 못들고 다니고 이어폰만 연결해서 노래를 듣곤 하는데,

여러 노래를 듣다보니깐 가사 속의 과학적 요소들을 발견하게 되었어.

그래서 그 기념으로 이 글을 쓰는거야!

자 시작해보자.


우선 내가 소개할 노래는 러블리즈라는 여그룹의 나의 지구 (Destiny)라는 노래야.

'나의 지구'라는 곡명만 봐도 지구과학의 요소를 품고 있을 것 같지?




우선 여기서 '나'는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이고, '너'는 '지구', '그녀'는 '태양'을 상징해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

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아서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순간에도 자전을 하고

그로 인해서 같은 면만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어.

달의 입장에서 본다면, 지구를 향해서는 다른 면을 보일 수 없기 때문에 고개를 돌릴 수 없는 것이고

곧 그것이 달이 지구만을 보고 있다는 뜻이지. 쉽게 말해서 달이 보이는 면이 사람의 얼굴이라고 보면 돼.



"너는 내 Destiny 떠날 수 없어 난"

달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의 '위성'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가 '너'를 떠날 수 없는거지.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달의 하루는 약 29.53일인데, 위 처럼 지구를 중간에 두고 돌기 때문에, 하루의 중심이라고 표현한 것 같아. (*)


"왜 자꾸 그녀만 맴도나요?"

지구는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어서 지구의 공전을 표현하고 있어


"달처럼 그대를 도는 내가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고 있지.


"그댈 비춰주는 내가 있는데"

사실 지구는 태양이 비추어주는데, 초저녁에서 초새벽까지 어두운 시간에 잠시 태양의 빛을 받아

지구를 비출 수 있어


"내겐 하루가 꼭 한 달 같은데"

달의 하루는 지구의 한 달과 거의 비슷한 시기라서 이런 표현을 쓴 것 같아. (*)


"잔잔한 그대 그 마음에 파도가 치길"

바다는 태양과 달이 지구에 미치는 기조력에 의해 오르내리고,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다의 깊이가 바뀌게 돼

여기서 조류라 불리는 바닷물의 흐름을 만들어내지.


"    기울어진 그대의 마음엔    "

계절이 불러온 온도차가 심한데

계절이 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야.

약간 기울어진 지구의 자전과 공전, 이로 인해 받는 태양열의 변화 그리고 일조량의 변화 때문에 계절이 생기지.


"    늘 그댈 향한 나의 마음엔   "

작은 바람 한 점 분 적 없어요

당연하지! 달은 중력이 약해서 대기를 잡아둘 힘이 없고 그 이유로 대기가 없어서 바람이 불 지도 못할테니깐.


아무튼 여기까지 가사 속에 숨은 과학을 파헤쳐봤는데, 너무 병적인 포스팅을 한 건가 싶으면서도,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라 글 볼 친구들 생각하면 설레기도 하네.


잘 봐주고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남겨주면 수정하도록 할게.


2017. 11. 20 '가사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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